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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이재필
Subject   몽골단기선교일기 -1
2003년 8월 28일부터 일주일간 몽골 "하나님의 어린양

교회"로 단기선교여행을 다녀온 이재필집사라고 합니다. 일주일간의 경험을 일기와 사진을 함께 해서

올립니다. 몽골에 다녀오게 하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2003/08/28







인천공항을 출발한지 3시간 30분이 지났다. 드디어 울란바토르 전경이 눈에 들어온다.

이곳은 거대한 분지이며 고산지대이다. 해발 1500미터의 높이에 울란바토르라는 큰 도시가

있는 것이다. 하늘에서 바라본 울란바토르의 첫인상은 나무가 거의 없는 밋밋한 산들과

멀리 펼쳐져 있는 초원, 간간히 보이는 민가의 모습으로 다가선다.

울란바토르 공항에서 이번에 같은 팀으로 가신 서울정형외과 안태원권사님의 의약품이 문제가

되서 한시간여를 통관이 되기를 기다려야 했다. 명색이 이나라 최대의 국제공항인 울란바토르

공항의 시설은 국제공항이란 명함을 달아주기가 무색할 지경이다. 나라의 관문을 보면서

이 나라 경제의 주소를 일견해볼 수 있는 것 같다.

공항에서 꽃다발을 우리에게 안겨주며 환영해주는 몽골여학생 2명을 만날 수 있었다.

"나라" "따시카" 그들의 이름이다. '나라'는 우리 교회에 가끔씩 나오는 '시스케'라는 몽골

아주머니의 하나뿐인 딸이고, 따시카는 '나라'의 학교 친구이다. 한국에 있는 엄마로부터 연락을

받고 멀리 한국에서 오는 귀한 손님들을 환영하기 위해서 나와 있는 것이다.











먼저 현재 건축이 진행중인 MMC센터 (mogolian mission center)을 방문했다.

서울 송천감리교회에서 파견한 김종진선교사님이 그곳에서 사역을 하고 있다. 교회 건축 역시

송천감리교회의 재정후원을 통해서 진행이 되고 있다고 한다. 3층 건물의 외관은 거의 완성이

된 상태였고 내부공사만 남겨놓은 상태였다. 몽골 노동자들의 열심히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센터입구에는 천막이 하나 있었다. '게르'라고 불리우는 몽골 고유의 천막집이다. 유목민족이라서

언제든지 쉽게 터전을 옮길 수 있도록 둥근 천막형집이다. 하지만 내부는 어느정도 공간이 있었다.

초원이 아닌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으로 여의치 않는 경우에는 이런 게르 형태의 집에서

온 가족이 기거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곳에서 이곳 교회 관리를 맡고 있는 "바이나"라는

청년과 인사를 할 수 있었다. 몽골사람들중에 영어를 아는 사람들이 드문지라 말이 거의 통하지

않는다. 바이나와 인사하고 이야기할때는 온몸으로 시늉을 해가며 이야기한다.

센터 3층 예배당에서 주변을 바라보니 작은 구릉 정도의 언덕에 작은 집들이 줄지어 서 있고, 하늘은 무척 맑다.

가끔씩 사람들이 지나가는 모습이 보이나 지나치리만큼 조용한 모습이다.









고산지대라 그런지 머리가 지끈지끈거리며 아프다. 오늘 하루는 아마도 이렇게 계속 아프면서

적응을 하는가 보다. 점심식사는 '무궁화식당' 이라는 한국식당을 찾았다. 김치찌개를 먹었는데

얼마나 맛있던지, 근데 가격이 몽골음식에 비해 너무 비싸다고 선교사님이 말씀하시면서,

앞으로 남은 일정동안 한국음식 먹을 일이 드물거라며 많이 먹어놓으라고 하신다,,,,



이곳은 '투크루' 라는 화폐단위를 사용하는데 1달러에 1100투크루 정도이니 우리나라 화폐단위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돈쓸때 우리나라와 화폐단위가 똑같아서 그런지 굉장히 편하고 익숙하다.



나라와 따시카와는 영어로 이야기를 하는데, 둘다 고등학생이라서 많이 서투르다. 이야기는

많이 하고 싶은데 영어로도 한계가 있어서 서로 무척 답답해하고 있다.

그래도 이들을 만난 것은 분명 하나님의 계획하심이 있음을 느낀다.



울란바토르 거리에는 온통 한국차 일색이다. 한국에서 수명이 다한 많은 중고차들이 이곳으로

팔려오는 것 같다. 굴러다니는 차의 80%정도는 한국차인것 같다. 택시는 대부분 엑셀이나 엘란

트라이고, 12인승 그레이스는 그곳에서 버스의 기본모델이 되어 있는 것 같다.







몽골에서 한국의 자취를 느끼는 것은 너무 쉽다. 거리에서 뿐만 아니라 일반 상점이나 문화, 기타시설에서도

한국냄새가 배어나온다. 몽골안에서의 한국의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에 대해서 실감하기까지 그다지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것 같다.



저녁은 몽골식당에서 식사를 하였는데 , 여러가지 음식을 시켰는데 양이 듬뿍이고 맛도 있는

편이었다. 양고기 냄새에 여전히 적응못하는 나같은 경우에는 모든 음식에서 나는 양고기 냄새덕택에

음식을 맛있게 먹을 수 가 없었다. 11명 정도가 가서 신나게 먹고 나서 계산을 해보니 총 금액이

2만원이 나왔다. 대개의 음식이 700~800원정도인 그럴 수 밖에.

이곳에서의 화폐가치가 우리 나라와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를 깨달을 수 있었다.





이번 선교여행에 함께 한 일행은 아래와 같다.

홍인수목사님(용유중앙교회), 이준우목사님(좋은 만남의 교회), 박종철목사님(창소리교회)

이수기목사님(평화교회), 김성복목사님(성일교회), 최윤수장로님(동탄중앙교회)

안태원권사님(종교교회), 이재필집사(평화교회), 김미선(평화교회), 정옥주(평화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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