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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김종진
Subject   몽골에서의 북한선교의 가능성
제목 없음

몽골 내 북한 선교의 현주소

- 김종진 선교사

           몽골과 북한의 외교관계

(감리교 서부연회감리사님들이 몽골을 방문했을 때에 제가 발제한 내용입니다. 2015-08-04)

몽골은 볼쉐비키 소련 혁명이후 처음으로 사회주의를 표방한 나라이다. 쏘련 연방에 속하지는 않았지만 위성국가로서 70년동안 쏘련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였다(1991년까지).

이러한 인연으로 몽골은 자연스럽게 사회주의 공산체제인 북한과 오랜 세월 동안 우방으로서 외교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물론 19903 26일 옛 공산권 국가들 중 가장 먼저 대한민국과 몽골이 외교관계를 맺은 것을 빌미로 잠시 외교관계를 단절하기도 했지만, 이후에 회복이 되어, 지금도 3,000명 정도의 북한 노동자들이 몽골에서 건설과 건축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북한과 몽골의 관계는 혈맹 정도의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그것은 몽골이 6.25 전쟁 중에 북한의 전쟁고아들을 데려다가 일정기간 돌본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몽골정부는 한국전쟁 당시 19524살에서 7살까지의 북한 고아 200명을 데려다가 7년동안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교육을 시켜 돌려보냈다. 몽골은 한국 전쟁 기간에 북한에 많은 구호품을 원조하기도 했다. 기록에 의하면 4 400필의 말, 1만 두의 소, 8만 마리의 양와 염소, 2만 벌의 모피, 4,500벌의 두꺼운 외투, 1만 켤레의 가죽 부츠, 5만 장의 양 가죽, 3천 톤의 육류 등이다. 몽골이 구소련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북한을 공식 인정해, 1948 10월 수교하고 나서 긴밀해진 양국 간의 협력관계를 잘 보여주는 몇몇 사례이다(자유아시아방송, http://www.rfa.org/korean/weekly_program/look_monol-01282010120036.html).

1.     탈북자 루트로서의 몽골

이 일은 주로 미국이나 카나다 국적을 가진 선교사나 단체에서 주도하다가 2000년 전후로 다른 루트로 전환되어 나갔다. 동몽골 지역의 초원 국경을 이용했는데, 몽골당국은 난민촌을 건설할 의향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도 자국에 들어오는 탈북자들이 남한이나 제3국으로 이동할 때까지 음식과 숙소를 일시적으로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2.     북한주민 정착촌으로서의 몽골

2004년 탈북자들이 한국, 미국, 일본 등 최종 목적지로 가기 전에 일시적으로 머물면서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정착촌으로서 몽골이 후보지역으로 논의된 적이 있었다. 몇 몇 단체는 탈북자 문제에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몽골로 결정되기를 바란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문제는 몽골이 구체적으로 반대한다고 표방한 후로 물밑으로 사라졌다.

3.     북한의 직접 선교를 꿈꾸는 몽골교회

몽골과 북한의 외교관계상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그러나 무비자라 하더라도 쿼터제가 적용되고, 북한이 외국인들의 성분에 대해서 치밀하게 관리하기 때문에 직접적인 선교가 아직은 이뤄지고 않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몽골 교회의 지도자들이나 교우들 중에 북한선교의 꿈을 가지고 기도하는 이들이 있고, 몇 몇 가정은 이 일을 위해 파송되어 북중 경계지역에서 언어를 배우면서 가끔 북한을 다녀오는 정도의 선교를 하고 있다.

4.     몽골에 오는 다양한 북한인들을 위한 선교전략개발

현재 몽골에 거주하는 북한인들은 3,000명 정도이다. 주로 건축과 건설 쪽에서 일하러 온 이들로서 집단생활로 개별활동은 거의 불가능한 상태이다. 그러나 건설이나 건축 일이 하청을 받아 하는 일들이 많아서 한국인들과 접촉하는 기회들이 있다.

이외에 북한에서 운영하는 식당, 북한의 서커스 공연, 스포츠 문화 예술을 통한 간접적인 접촉이 자유롭게 이루어지는 곳이 몽골이다.

결론 : 20063월 평양을 방문했다가 심장마비로 사망한 고 최순기 선교사는 몽골 초기 선교사로 북한선교를 꿈꾸던 분이었다. 그리고 그 이후에 몽골 복음주의 연합회 회장으로 일하던 교회지도자 한 사람이 역시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오던 중에 기차에서 원인불명으로 사망했다. 그의 나이는 당시 30대 중반이었다. 어찌보면 몽골은 북한선교를 위해서 피의 값을 지불하고 있는 나라중의 하나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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