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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으로 연결된 포럼모습>
코로나이후의 교회와 선교의 변화
몽골 김종진 선교사
- 이 글은 2020년 12월 5일 종교교회 선교위원회에서 주관한 코로이후의 선교지의 변화에 대해서 발표한 내용입니다. 몽골 필리핀 캄보디아 베트남 네팔 C국 선교사님들이 각자의 나라의 선교현황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서 발표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From the Corona to the Cross!
I. 몽골의 상황
202012
2010년 이후에 교회와 교인수가 매년 몇 천명씩 줄어나갔다. 수년동안 교회수는 거의 10년전의 수준으로 회복됐으나, 교인수는 회복이 되지 않고 있다. 이 때에 2020년 1월부터 몽골 전체가 코로나의 영향권 아래 들어갔다. 2월부터 8월까지, 11월이후에
다시 정부의 철저한 통제하에 대면예배가 완전 금지된 시기를 보내고 있다. 교인수나 헌금이 급격히 줄고, 교회시스템을 유지하기 어려운 교회들이 속출하고 있다.
II. 코로나 이후의 교회와 선교의 변화
1. 흩어지는
교회의 실현
교회가 물리적으로는 흩어지지만 믿음안에서 결속(solidarity)을
추구한다.
흩어지지만 복음을 전하면서 교회가 영적으로 결속이 되고, 소통과 네트워크가
가능한 시대이다.
오히려 보이지 않는 교회와 제자가 더 강조되는 시기이다.
“Therefore they that were scattered abroad
went every where preaching the word.”(행 8:4)
2. 비대면의
시기에 가족단위의 신앙공동체가 강조된다.
- 비대면의 교회 예배와 가족모임
디아스포라 유대인은
오랜 핍박의 시기를 보내면서 가족공동체 신앙이 강화되었다.
비대면 : Internet을 기반으로한 가족단위로 예배에 참석->컴뮤니케이션
대 면 : 대제사장과
교사로서의 부모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3. Social Networking Service의 시스템을 활용하여 선교하는 시대
문명의 이기들을 선교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
예) 라디오, 텔레비전, 컴퓨터, 인터넷방송…
선교를 위해 인터넷 방송을 위한 기본적인 시스템을 갖출 필요가 생겼다.
선교초기부터 교회가 학교운영, 여름성경학교, 선교유치원, 노인대학등 시대에 필요한 시스템을 준비하여 활용했던 것처럼 것처럼 지금은 SNS 시스템을 준비하여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시기가 되었다.
SNS를 활용해서 가능한 것들 : 디아스포라선교, 설교, 성경교육, 전도, 기도회, 신학교교육, 지도자훈련, 성경읽기, 성경쓰기, 찬양, 헌금, 자녀들을 위한 프로그램개발
4. 신앙서적 및 문서의 출판, 번역, 배포
신앙서적은 100명의 선교사의 역할을 할 수 있다.
신학교 교재, 목회자들을 위한 도서들, 교인들을 위한 신앙서적, 자녀들을 위한 도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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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큰 변화가 우리 안에 다가왔다. 엄청나게 들이닥치는 코로나 판데믹의 물결(wave)을 타고 새로운 지평으로 나가야 할 것이다. 이 파도는 장애물이 아니라, 우리를 새로운 시대를 향해 나가게 하는 하나님이 보내신 도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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