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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KWMF 중앙총회 및 지도자 개발회의
기간 : 2월 27-3월 2일
장소 : 태국 방콕 메이플 호텔
참석인원 : 45개국에서 280여명
KWMF는 한인 선교사 협의회로서 전세계 160여개국에 약 27,500여명의 선교사들이 활동하고 있는 조직입니다. 중앙총회 및 지도자 개발회의가 매 4년 마다 열리고 있고, 중간에 시카고 대회로 알려진 선교사 대회가 역시 4년마다 열리고
있습니다. 중앙총회는 선교지 경험 10년차 이상의 선교사들이
모여서 입법과 더불어 선교동향과 전략등에 대한 교육과 나눔을 주로 하는 모임입니다.
저는 대회 부서기로 이번 대회를 섬길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2월 22일 사전 준비를 위해서 방콕에 도착하여 서기업무와 대외업무를 준비하는 일을 하였습니다.
신설구역 – 동북아지역
몽골과 관련하여서는 동북아 지역이 신설되는 회칙개정안이 상정이 되었습니다. 동북아
권역에는 대만과 몽골이 포함됩니다. 대회 첫째날인 27일
오전에 회칙개정안이 통과되었고, 저녁에 대만과 몽골 선교사 10여명이
모여서 이 지역을 섬길 회장으로 대만의 이상란 선교사님과 부회장으로 몽골의 천강민 선교사님 그리고 양 지역의 서상진 조대희 선교사님이 총무로 섬기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임원회의를 통해서 2020년에
지역 회장을 정식으로 선정하는 것으로 하였고, 그 기간까지는 지역대표가 모이는 임원회에 이상란 회장이 업저버로 참석할 수 있다고 결의하였습니다.
사무총장 사임 대행체제로
이번 대회에 특히 4년제로 선출된 사무총장의 사표를 임원회에서 수리하여 2년 임기로 중단하였고, 대행으로 사무차장이 사무총장의 잔여임기의 임무를 관할하도록
하였습니다.
제안 –
차기대회를 몽골에서
임원회의에서 제가 4년뒤 2022년에
중앙총회 장소로 몽골을 제안했습니다. 결의된 내용은 아니지만, 몽골이
신생 교회지역으로(1992년 이후 복음 전파) 한국교회의
모범적인 선교지로 알려지고 있는 바 몽골에서 모임을 갖고 몽골선교의 의미를 한국교회에 메시지로 전할 수 있다는 취지의 말을 제가 했습니다.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2018-03-07, 김종진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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