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몽공 한인선교사회를 통해서 한인 선교사들에게 전달되는 몽골소식입니다. 이 글을 정리해서 번역하는 분은 이대학 선교사님입니다. 여러분에게 좋은 정보가 되리라고 봅니다. - 김종진 선교사
금주의 몽골 소식
19개 아이막의 198개 솜의 겨울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특별재난관리청의 평가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9개 아이막의 198개 솜의 겨울나기 상황이 힘든 상황이다. 아이막들의 평균 눈의 양은 평지에 10-35센티미터, 산지에 40-50센티미터, 저지대에는 60-120센티미터에 이르러 상황이 힘들다. 홉드 아이막의 알타이, 우엔치, 볼강, 고비알타이 아이막의 항가이, 자브항 아이막의 간츠, 자가스테, 솔공고트, 바양항고르 아이막의 고르방볼락, 바양볼락 등의 길과 고개가 막혔을 뿐만아니라 가축을 먹일 수 없는 상황이며 겨울집이 얼어붙었다.
고비알타이, 어벌항가이, 어문고비, 바양항고르, 으라항가이, 홉드, 헙스걸, 바양얼기, 자브항 아이막에 전체 32만 2천 마리 가양의 가축이 추위로 죽었다.
(인터넷 신문 올로 2010년 1월 8일 16:52 / 기사번호 1166325)
가정용 전기료 인상을 6월 1일까지 연기하다.
오늘 전력통제국에서 연합위원회의 회의가 열려 많은 사람들에게 문제가 되고 있는 전치료 인상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회의에 참석한 경영자 협회, 몽골 노동자 협회의 대표들이 참석하였다. 이 회의에서 몽골 노동자 협회가 제출한 의견에 따라 전기료를 다시 조사하고, 6월 1일까지 전기료를 올리지 않기로 연기하였다.
그러나 산업용 전기의 가격은 17.35% 인상하는 결정을 그냥 남겨두어 인상이 되었다. 그리고 난방료는 가정, 산업용을 막론하고 전체적으로 이달 15일부터 14.5% 인상하게 되었다.
(인터넷 신문 올로 2010년 1월 8일 17:18 / 기사번호 1166328)
국립대학들을 통합한다.
우리나라에 146개의 국립, 사립 대학(이흐, 데드 소르골)이 있다. 이것은 2백 7십만명 인구에 비하여 너무 많은 숫자이다. 그렇다면 이 숫자를 줄여 수준 높은 몇 개의 대학을 만드는 것에 대해 관련 부서의 장관이 입을 열었다. 금년부터 정부 소유의 대학들을 평가하여 통합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펴나간다고 한다. 작년 국방대학을 졸업한 170명 중 40명이 전공에 따라 직장을 얻게 되었다. 그리고 2007년부터 3만 3천명의 대학생이 졸업한 가운데 1만 3천명만이 직장을 얻었다.
(인터넷 신문 올로 2010년 1월 8일 12:44 / 기사번호 1166306)
서부 아미막으로 영하 45-47도까지 내려가 추워진다.
앞으로 며칠 동안 바양 얼기, 옵스, 자브항, 고비알타이 등 서부 아이막의 전 지역으로 추위가 아주 강해진다고 기상청에서 예보하였다.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서부 아이막으로 최근 많은 눈이 계속해서 내리고 있고, 눈폭풍이 불고 있다. 이러므로 기온이 계속 내려가 영하 45-47도까지 내려간다. 내일부터 일부 지역으로 10일에는 고비 지역과 서부 지역으로 눈이 오고 눈바람이 강하게 분다.
앞으로 며칠 동안 옵스호수와 다르항, 이데르, 테스, 보양트, 바이르락 강변 지역으로 밤에 영하 42-47도, 낮에도 영하 33-38도, 항가이, 헙스걸, 힝티의 산악 지역, 하라, 유러, 오르홍, 톨, 헤를렝, 할흐 강변 지역에 밤에는 영하 36-41도까지 내려가 춥다고 한다.
(인터넷 신문 올로 2010년 1월 8일 09:07 / 기사번호 1166282)
중요한 전문가들에게 백신을 접종한다.
오늘 현재 신종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확진판정을 받은 사람은 1259명에 이르렀다. 올란바타르에 815명, 지방에 444명의 환자가 있다. 최근 신종플루로 다시 한 명이 사망을 하여 현재 사망자는 29명에 이르렀다.
현재까지 몽골에는 전에 구입한 60,000 명 분의 백신과 세계보건기구에서 보내온 100,00명분의 백신이 들어와있다. 이 백신 중 18,000명분은 수도의 14개 돈드소르골에 접종을 하였다. 이 달 11-18일 사이에 전체 111,000명에게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다. 이중 51,000명분의 백신은 지방으로 나누어 내려보냈다. 그리고 남은 50,000명분 정도는 올란바타르에 접종할 계획이다. 이중 36,000명분은 올란바타르 시내 돈드소르골에, 남은 28,000명분은 중요한 전문가 집단에게 접종할 예정이다. 올란바타르 시내 64개 병원을 통하여 접종할 전문가들은 병원, 경찰, 세관, 비상위원회 직원, 기자들이 포함될 예정이다.
(니슬렐 타임스 / 인터넷 신문 올로 2010. 1. 12 08:59 / 기사번호 1166406)
지진을 미리 예측할 수 있게 되었다.
몽골 부수상이자 국가비상위원장인 엥흐볼트, 국가안전위원회 사무총장 엥흐툽싱, 올란바타르시 제1 부시장 바타르조릭 등이 과학 지질화학연구센타를 탐방하였다. 이달 9일에 돈드고비 아이막의 데렝, 델게르촉트 솜 접경에 강도 7 수준의 강진이 일어났다. 지진은 가까운 솜, 지방, 도청 소재지, 올란바타르에도 감지되었지만 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지진이 다시 일어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지질화학연구소에서 정밀하게 연구를 하기로 하였다. 이는 돈드고비 아이막의 데렝 솜에 12년전에 지진이 일어나 도청 소재지의 보일러실 건물과 굴뚝이 무너져 4백만원의 피해가 난 적이 있다. 올란바타르에도 지진이 일어날 확률이 높다. 2004년부터 호스타인 산맥, 에멜트, 니세흐, 얼찌트, 송긴 등의 지역에 지진이 일어났으며, 반복횟수가 잦아지고 있으며, 지진활동이 강화되고 있다는 연구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러므로 지진의 수준, 건물과 구조물이 강도 몇의 지진까지 견딜 수 있는가에 대한 연구를 하기를 외국에 자문을 하였다.
(정부홍보국 / 인터넷신문 올로 2010. 1.12. 15:52 / 기사번호 1166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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