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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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김종진
Subject   어느 일꾼의 감사와 불편함
어느 일꾼의 감사와 불편함

아! 일하게 됐다.
일하는 것이 이렇게 좋다니
새벽부터 나와 기다린 보람이 있네
시큼한 포도 익어가는 향기를 맡으며
일하는 기쁨이란…
하늘에 감사!  사장님에게 감사!

어! 재들은 또 뭐야?
아니 여기 이렇게 많은 사람이 필요 없는데…
어쨌든 쟤들 왔으니 일은 좀 편해지겠구나.
또? 뭐야?
일 끝날 때 됐는데
이 사장님 돈이 많은가 보다.

와! 일 끝날 때 온 사람에게도
하루 일당을 주는 사람이 있네.
그럼 난 해 뜰 때 부터 와서 일했으니…
아니? 이게 뭐야? 저 사람하고 나하고 같애?
난 아침부터 와서 땡볕에서 하루 종일 일했고,
저 사람은 해 질녘와서 옷 갈아입다 끝났는데

이거 불공평한데, 일당이 이게 뭐에요?
사장님 이거 너무하시는거 아닙니까?

당신에게 약속한 일당인데 뭐 잘못됐나?
내가 다른 사람에게 많이 주건 말건
내 넓은 마음이 당신 맘을 상하게 했나?
어쨌든 이게 내 방침이고 내 뜻이네.
이거라도 받아가던지
아니면 이거 저 나중에 온 사람에게 줘버릴까?

마태복음 20:1-16 포도원에 아침에 일을 시작하게 된
일꾼이 상황에 따라 감정이 변하는 것을 시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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